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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농특산물 판매 길거리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21
조회수
2094
첨부파일
도내 공무원들이 내 고장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어려운 농촌을 돕겠다며 길거리로 뛰어들었다.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초급관리자 양성 과정을 연수 중인 교육생 60명은 13일 4∼16명씩 4개 팀으로 나누어 전주 평화소방파출소 앞 등 4곳에서 내 고장 농특산품 판매에 돌입했다.
 이들이 판매한 제품은 장수 사과, 남원 지리산토종꿀, 김제 지평선쌀, 진안 수삼 등 교육생이 속해 있는 시·군의 지역특산품 61종으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새벽부터 판매장을 게시, 인근 주부들의 각광을 받았다. 특산품이 날개 돗힌 듯 팔려나가며 이날 판매고만 무려 5천만원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생들은 직접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목을 선정했으며, 가격과 판매장소도 결정하고 시·군별로 판매 부스와 판매대를 설치해 지역특화를 꾀하였다. 특히 가정까지 일일이 배달하는 무한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일찍 동이 난 품목은 차후 배달판매 예약을 받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세우 공무원교육원장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길거리 홍보전략과 백화점 수준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조했다”며 “다소나마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생 김종흔씨(무주군청)는 “한미 FTA 협상으로 어두운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생산자와 제휴로 판매행사에 참가한 장수군 두산사과 작목반 김재홍씨(48)는 “공무원이 지역특산품 홍보에 너무 열성이어서 가슴이 뿌듯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도 교육원은 지난 6월 상반기 농특산물 마케팅 행사에서도 5천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하여 이익금 200여 만원을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교육원은 상반기 때의 아쉬웠던 점을 반성하고 개선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마케팅 교육에서 추구하는 실전경험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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